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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철회 단식농성단    <파병재연장 저지 단식농성단> 4일째 투쟁보고와 결의문입니다. 2005/12/11

 

<이라크 파병 재연장 동의안 부결 및 자이툰 철군 촉구 단식농성단>

-4일째 투쟁보고와 농성단원 결의문입니다.

 

 

 토요일이라 어제까지에 비해 여의도가 한산했습니다. 거리에 시민들의 발길이 적었던 반면, 농성단을 찾아주는 학우들은 어느 날 보다도 많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지지와 격려로 또 하루의 싸움을 벌여냈습니다.

 

 오늘 낮에는 서울대 사회대 학우들이 많이 찾아왔습니다. 점심선전전을 하면서 재미있는 율동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저녁에는 어제 다녀갔던 서울대 사범대 학우들도 다시 찾아와서 작은 천막이 터져나갈 듯 했습니다. 동지들과 학교 이야기도 나누고, 천막이 더 눈에 잘 띄게 바깥을 예쁜 색지와 “파병 재연장 저지”의 구호로 꾸미기도 했습니다.

 

 오늘 한 농성단원은 병원에 다녀오기도 하는 등 추위와 단식에 빠르게 피곤해져 가는 몸이지만, 많은 동지들의 방문과 함께 다지는 파병철회의 의지들로 농성단은 매일 더 큰 힘을 내고 있습니다. 바쁜 기말고사 기간에도 매일같이 농성장을 찾는 새내기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느낍니다. 더 의연하고 치열한 우리 농성단의 모습으로 동지들에게 다시 더 큰 투쟁의 의지를 전하리라 다짐합니다.

 

<농성단원 결의문>

 

 

정문식 (농성단장, 서울대 공대학생회장)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으로 단식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이라크 파병 재연장의 부당함, 위험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내고 2003년처럼 큰 힘을 모아나가는 싸움을 하려 합니다. 파병에 대한 많은 논의가 부족한 시점에서 우리의 싸움으로 더 큰 투쟁의 불길을 지피고 싶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걸고 벌이는 ‘단식농성’을 진행하며 파병 반대 싸움의 절실함을 더욱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농성단장인 만큼 누구보다 앞장서서 싸워가도록 하겠습니다. 매일 혁신하는 단식단이 되겠습니다. 기필코 이라크 파병 재연장 동의안을 부결시킵시다. 투쟁!

 

 엄권식 (서울대 02)

 자이툰부대가 도둑고양이마냥 몰래 파병됐던 2004년 8월 3일이 생각납니다. 총탄을 맞아가면서라도 파병을 막아야겠다고 뛰어갔던 부대 앞, 성남공항이었습니다. 전경차 위에서 분노에 찬 말을 쏟아내던 동지와 작은 체구이지만 누구보다도 앞장에 서서 절절한 투쟁을 진행했던 또 한 동지가 생각납니다. 당시 파병철회 단식농성을 힘있게 벌인 두 대표자 동지가 있었기에 더 뜨거웠던 8월이었습니다. 이제 두 동지의 뒤를 이으려 합니다.

 친미사대적인 노무현 정부는 불의한 도둑 파병을 두 번이나 연장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제 그 누구도 파병에 국익이 있다느니, 명분이 있다느니 이야기를 하지 못합니다. 그 누구도 노무현이 어쩔 수 없이 파병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이 땅 민중에게 독이 될 이라크 파병은 더 이상 연장되어서는 안 됩니다. 한반도 전쟁의 먹구름만을 가져올 이라크 파병은 끝나야만 합니다. 친미예속적인 길이 아니라 6.15공동선언 이행으로 조국 통일의 길을 열어갑시다. 자이툰부대 철군으로 그 길을 가장 먼저 밝혀나가겠습니다.

 

 

김태경 (서울대 02)

 기만적인 이라크 파병 연장을 끝장낼 수 있는 승리하는 싸움을 기필코 해내도록 하겠습니다. 노무현 정부의 친미사대의 본질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이라크 파병 재연장.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청년의 양심을 담아 끝까지 변치 않고 투쟁하겠습니다.

 함께 하는 단식단 동지들을 믿고 학교에 남아 열심히 투쟁하는 동지들을 믿고 싸웁니다. 예속적인 한미동맹에 종지부를 찍고 망국적인 파병 연장을 막겠습니다. 저를 지켜보고 있을 모든 후배들과 동기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밝게 투쟁하는 모습, 싸움에서는 결코 물러서지 않는 견결한 모습 끝까지 지켜가겠습니다.

 지금껏 싸워온 긴 이라크 파병 철회 싸움의 끝을 낼 수 있도록 투쟁하겠습니다. 투쟁!

 

 

 

김태현 (서울대 02)

 처음 단식 농성을 결심하던 날 선배열사들의 모습이 눈앞에 떠올랐습니다. “반전반핵 양키고홈”을 외치며 산화하신 김세진·이재호 열사, “조국통일”을 부르짖으며 투신하신 조성만 열사.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대오의 맨 선두에서 싸우셨던 선배 열사들의 마음을 조금을 알 것 같습니다.

 부시와 노무현의 전쟁동맹이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것을 결코 좌시할 수 없습니다. 더러운 침략 동맹으로 이라크에 파병되어 있는 자이툰부대를 우리 민중의 힘으로 완전히 철군시켜야 합니다. 그 싸움의 선두에 서게 된 것이 너무도 기쁩니다.

 파병군을 철군시키는 싸움에서 우리가 승리한다면 그 자신감으로 벌여낼 이후의 반미투쟁은 승리의 연속일 것이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은 성큼 우리 앞에 다가올 것입니다. 그 날을 생각하며 높은 결심으로 힘차게 싸워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투쟁!

 

 

 

황인환 (서울대 02)

 지금 이 순간에도 명분 없는 전쟁에 휘말려서 남의 나라 땅에서 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을 자이툰부대원들을 생각해 봅니다. 한미동맹이라는 것 때문에 청년들의 목숨이 좌지우지되는 현실 속에서 더 이상 그들을 침략전쟁에 내어줄 수 없다는 결심으로 단식단을 결의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세력과 사대주의 세력은 친미사대에 빠져 국민을 속이면서 파병 재연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들에 의해 더러운 이라크 파병이 연장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이 묘연해지는 것을 바라보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전쟁광 부시와, 미국과 잡은 손을 끊고 이 땅의 자주·민주·통일을 행해 달려가기 위해 파병부대가 반드시 돌아오게끔 싸우겠습니다. 이 한목숨 바쳐 투쟁하겠습니다. 투쟁!

 

 

 

김기주 (서울대 00)

 저는 싸우는 사람입니다. 내 나라가 아파할 때 그 아픔을 내 온몸으로 느끼겠다고, 조국의 운명을 나의 운명으로 알고 진정 자랑스러운 내 나라를 세우겠다고 결심하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라크 파병 3년째, 게다가 또 다시 그 치욕적 파병이 연장되려 하는 지금, 민족에 등 돌린 자들이 내세운 한미동맹 아래 나의 조국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목숨을 건다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했습니다. 선배 열사들이 피로 지켜온 우리의 자랑찬 역사가 있기에 지금의 제가 있고 우리의 투쟁이 있습니다. 그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청년의 이름으로, 누구보다도 당당한 나의 동지들과 함께 끝까지 기쁘게 싸우겠습니다.

 

 

 

이슬기 (서울대 02)

 조국. 민중의 해방을 위해 바친 온 민족의 피와 땀이 배어있는 말입니다.

 조국을 위해 진정한 해방과 통일을 위해 한미동맹을 내버려 둘 수 없습니다.

 한미동맹에 목숨을 건 채 민족을 배반하는 노무현을, 그가 벌이는 굴욕적 파병 놀음을 두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내 생에 의미를 준 조국. 조국을 위해서라면 목숨이 아깝지 않습니다.

 저희들이 앞장서서 반드시 파병부대 철군시킵시다.

 가슴 벅찬 통일조국을 가슴 아리도록 사랑하는 민중들과 함께 만들어내겠습니다. 투쟁!

 

 

 12월 10일, 단식농성 4일째.

 이라크 파병 재연장 동의안 부결 및 자이툰 철군 촉구 단식농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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