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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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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해도 너무들 하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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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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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8일 서울 기독회관에서 일부 시민, 사회단체의 주관으로 열린
선군정치 대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김삼석(43세. 전 의문사위조사관)씨가
선군(先軍)정치는 발음에 따라 성군(聖君)정치로 들리는데,
임금님의 정치를 토론하는 자리에 오신 것만으로도 경하드린다며
노골적으로 선군정치에 대해 찬양했다고 한다.
이어서 계속된 그의 주장은 선군정치의 핵심은 사회주의를 지키는 북한과
제국주의의 거두인 미국 사이의 첨예한 대결이며,
미국이 60년 이상 지속한 제국주의와 세계화책동으로 인해
북한이 어려웠으나 강력한 선군정치로 전쟁을 막고,
'고난의 행군'을 통해 이를 이겨냈다는 것이다.
이에 한 탈북자가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내가 '고난의 행군'시기에
북한군에 있었는데 당시 북한은 식량이 있었지만 군을 아끼기 위해 국민을 굶겨 죽였다.
어디서 거짓말을 하느냐, 선군정치는 북한 주민에게 아무 도움이 안 된다고 소리치면서
북한의 심각한 인권 문제에는 왜 침묵하나?
어떻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거짓말만 할 수 있느냐?며
거칠게 따졌다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친북세력들은 무엇에 홀렸는지 선군과 성군도 구별 못하니,
해도 해도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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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