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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남측본부    <성명>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전면적으로 실현해 나가자 200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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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전면적으로 실현해 나가자

범민련 남측본부


2일부터 개최된 남북정상의 역사적인 상봉과 회담을 통해 오늘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합의, 발표되었다.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은 우리 민족끼리 정신에 입각한 나라와 민족의 평화, 번영, 통일을 실질적으로 담보하는 역사적인 선언으로서, 7천만 겨레에게는 환희와 자부심을, 세계 인류에게는 공감과 친선의 기운을 불러일으켰다.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원칙에 입각한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의 과제를 구체화함으로써, 분단의 비극을 한시바삐 마감하고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로 살려는 겨레의 뜨거운 열망을 유감없이 시위하였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전면적으로 실현해 나감으로써 6.15공동선언 이행을 그 누구도 돌이킬 수 없도록 자기의 지혜와 힘을 다할 것이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미국의 핵전쟁위협을 단호히 꺽고,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걷어내는 승리의 노정에서 진행되었다.  
정상회담 직전 베이징에서는 비핵화와 관계정상화를 위한 2단계 조치들이 합의되었고, 워싱턴에서는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 등 대북적대정책 철회를 확약하는 한편, 우리민족의 분단비극과 그에 따른 통일열망을 이해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6자회담과 남북대화는 서로 지장없이 병존할 수 있다”는 것을 천명하기에 이르렀다. 남녘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각계각층의 환호가 터져 나왔으며, 평양 연도에 나선 수십만 북녘 동포들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환영”, “조국통일”, “만세”의 꽃다발 물결을 안겼다.
남북정상회담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직접 영접으로 대단원의 막이 올랐고, 양 정상은  조선인민군 육군, 해군, 공군을 사열하고 분열을 지켜보는 등 뜻깊은 일정으로 내외의 비상한 관심을 계속 촉발시켰다.
우리민족끼리 정신아래 허심탄회하게 진행된 두 차례의 회담을 통해 남과 북의 두 정상은 온 겨레와 세계 앞에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성과물로 내어놓았다.

전문과 본항 8항, 별항 2항으로 구성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은 6.15공동선언이 그 누구도 돌이킬 수 없는 통일의 이정표임을 재차 확약하고 실천으로 담보하는 구체적 지침임을 그 전문에 명확히 적시하였다.
8개항에는 6.15공동선언에 기초하여 정치, 경제, 군사적 측면에서 냉전의 장벽을 허물고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번영,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이 망라되어 있으며, 이 구체적 이행을 책임있게 담보하기 위하여 부총리급의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 총리회담 등을 신설하고 정상회담을 수시로 개최하기로 하는 등 회담의 정치적 격을 높이고 상설화하였다.

이제 정부당국은 6.15공동선언과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 이행을 위한 환경을 적극 조성하여 민족 성원들이 그 이행과 민족의 장래에 대해 주인이 되게 해야 한다. 우선 북관련 게시물을 위법처리하고 있는 정보통신망법 적용, 북관련 홈페이지에 대한 접속차단, 국가보안법 적용 등을 비롯한 냉전잔재를 시급히 청산해야 하며, 보안법 등 냉전시대의 법,제도적 장치들을 정비하는 데로 적극 나서야 한다.
6.15공동선언을 지지하는 정치단체들과 각계각층 역시 6.15공동선언과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 이행에 하나같이 나서야 하며, 민족의 존엄과 이익에 따라 보안법철폐, 미군철수의 과제를 한시바삐 이루고 명예롭게 6.15통일시대의 주인으로 나서야 한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겨레의 청사진이 구체화되고 현실화되는 우리 민족끼리 시대에, 7천만 겨레와 함께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즉각 실현되도록 미군철수, 보안법 폐지, 반한나라당 투쟁을 백방으로 펼쳐 나갈 것이며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승리적으로 담보해 나가기 위해 분초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우리 민족끼리는 평화, 번영, 통일을 위한 불패의 기치이다. 7천만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 정신으로 6.15통일시대,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활짝 열자.

2007년 10월 04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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