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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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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벅찬 일을 함께 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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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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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된 우리 아이에게
사상의 자유, 양심의 자유, 자유로운 상상력을 물려주고 싶다.
민주와 통일을 이야기했다는 것으로
민주와 통일된 세상을 바랬다는 것 만으로 철창에 갖히는
비 상식적인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일본을 등에 업고 날뛰다가
해방이 되어서는 미국에 굽신대며 이땅을 지배해 온 수구보수세력
그들의 가장 큰 무기인 국가보안법의 칼을 빼앗자.
자유로운 공기 자유로운 하늘아래서
함께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나라를 세우는
너무나도 가슴벅찬 일을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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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