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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이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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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민주동문회 함박골 국가보안법 폐지 결의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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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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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용인지역 자연과학 캠퍼스 동문들은 지난 12월 11일 총회를 갖고 다음과 같은 결의문을 채택하였습니다...
이결의문을 채택하고 집행부를 중심으로 국가보안법폐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맹세하였고.
12/22일부터 함박골 이동민 회장님을 시작으로 릴레이 일일 단식에 돌입하였습니다...
12월 31일까지 연인원 50명을 목표로 진행중입니다..
아직 성과는 미미하지만 조금씩 더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오늘은 김경화 총무님부부, 내일은 임옥영 부회장님이 단식에 참여하십니다..
올해안에 국가보안법을 꼭 철폐시키겠다는 일념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전문-------------------------------------------------
사회진보와, 민족통일의 염원을 바라는 강철명지 민주동문들은 하나된 목소리로 국가보안법 폐지를 요구합니다.
국가보안법이 탄생한지 56년의 시간이 흘렀다.
56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민중의 도도한 민주, 통일의 발걸음은 80년 피로 물들은 광주 민주화 항쟁과 87년 직선제개헌을 쟁취한 6,10 대국민 항쟁을 거쳐 2000년에는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의 정상이 만나 6,15 공동선언을 채택하여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분단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통일의 새 역사로 나아갈 것을 대외 만방에 천명한 민족적 쾌거를 이룩하였다.
이러한 사회진보와 민주주의 실현, 자주 평화 통일의 도도한 민중의 물결이 56년 대한민국의 역사를 흘러가는 동안 숱한 민주 통일 인사가 국가보안법이라는 악법의 족쇄에 묶여 감옥에서 모진 고문과 인권탄압을 당해왔으며 광폭한 독재정권의 폭압 통치 아래 죽음의 이유조차 규명되지 못한 채 숱한의문사와 잔인한 죽임을 당했음을 우리는 또한 잊을 수 없다.
분단 56년 아직도 이 땅에서 북한과 빨갱이는 죽음보다 더한 공포와 억압의 사슬이 되고 있다. 이북의 핵문제를 빌미로 미국의 한반도 전쟁 시나리오는 더욱 노골화 되어가고 있음에도 수구 보수 세력은 제 민족의 생명을 담보로 위험한 미국의 전쟁 도박에 동조하며 부시를 인류 구원의 메시아로 추앙하고 독재의 수단이자 인권탄압의 오명을 뒤집어 쓴 시대착오적인 국가보안법이 자유민주 대한의 필수요소이고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는 자는 북의 추종을 받는
어둠의 세력이라는 색깔론의 망령을 씌우는 정신분열 행위를 그치지 않고 있으며 이들의 절대적 지지를 등에 업은 조중동은 그들의 꼭두각시 박근혜와 한나라당을 움직여 정상적인 국회의 국가보안법 폐지 의정활동 조차 무력화시키고 있다. 사회진보와 민주통일의 염원으로 청춘을 바친 우리 강철명지 민주동문들은 저 한줌도 안되는 수구 보수 세력의 준동을 역사의 이름으로 준엄히 심판하고 새 시대 통일 한반도를 하루 속히 앞당기는 데 온 열정을 다 받칠 것을 결의하며 아울러 한총련 대의원이라는 이유로 수배중인 96학번 유주환 동문의 조속한 수배해제와 한총련 이적 규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국가보안법 폐지의 한 목소리를 담아 한겨레신문 광고
선전을 힘차게 진행한다.
하나, 우리는 국가보안법이 폐지되는 그날까지 애국청년으로서의
열정과 양심에 따라 생활한다.
2004년 12월 11일
2004년 강철 명지 민주 동문회 함박골 정기총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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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