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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범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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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킴이'가 되어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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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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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미군기지확장 절대 안돼!!
이 땅은 우리 목숨 끝까지 지킨다
평택 땅 349만평의 생명의 땅을 또 다시 내줄 수는 없습니다
평택 지킴이가 되어주십시오!
2005.4.23.
익산 체육공원에서
문정현 신부 편집
2005년 4월 28일은 원불교가 열린 날이다. 이 날을 앞두고 원불교 신자들을 위한 열린 마당을 열었다. 큰 행사였다. 원불교 인권위원회는 평화유랑단 평화바람을 초청하였다. 평화바람은 이날 생명평화의 땅 "평택지킴이"모집을 하였다. 참 좋은 계기였다. 예전과 달리 지나가는 사람들일 지라도 남녀노소 호응도가 높았다. 선듯 신청서를 써주었다. 간혹 늙은 분의 항의도 없지는 않았다.
확성기로 음악을 들려주며 연설하며 호소하였다. 독도는 우리의 땅 노래 개사곡을 불었다. 놀랍게도 학생들이 쉽게 따라불렀다.
평택시 남서쪽
논길 따라 50리
대추리 도두리
우리의 고향
미군이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 우겨도 팽성은 우리의 땅
해방이전부터
군부대 땅이라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수천년 살아온 선조들이 웃는다. 팽성은 우리의 땅
독도도 우리땅
팽성도 우리땅
용산도 우리땅
군산 우리땅
그 어느 곳에도 미군기지 않된다. 팽성은 우리의 땅
있을 수 없는 일이 평택 팽성 땅에서 벌어지고 있다. 주민들의 울분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걱정된다. 점점 더 치미는 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나는 대추리에서 기거하며 가까이 지켜보고 있다. 나도 그런데 당사자들의 마음은 오죽하겠는가! 일백번 이해할 수 있다. 불안과 초조에서 오는 울화가 쌓이고 있다.
평택지킴이가 되어주십시오.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를 위하여
지역별로 풀뿌리 모임을 조직하고나 참여하고
해당 대역에서 지킴이 활동(촛불행사 등)을 펼쳐주십시오.
지킴이 서약과 함께
1,000원 이상의 후원금을 주십시오.
사이버 공간에서 평택소식을 널리 알리고
평택범대위 배너달기 운동을 벌려주십시오.
7월 10일과 12월에 있을
평택지키기 전국문화행사에 참여하여 주십시오.
평택주민은 역부족이다.
sofa개정,
매향리,
한강독극물방류,
효순이 미선이 살해
지난했던 싸움의 역량을 모아야 할 때가 왔다. 자주의 상상보에 올라야 할 때가 왔다. 점점 꼬여가는 남북관계, 한미관계의 해결은 바로 생명과 평화를 위한 자주다. 우리가 자주를 기치로 모일 때 한국정부도 미국정부도 어쩔 수 없을 것이다.
팽성주민들은 우리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있다. 이 고통을 왜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지. 팽성주민과 함께 하노라면 안타갑기만 하다.
모이자 팽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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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