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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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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1호 숭례문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복원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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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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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1호 숭례문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복원해야 한다.
숭례문 복원을 하려고 이명박이 모금운동을 한다고 하는데, 말로만 구걸하지 말고 조속한 시일 내에 복원해야 할 것이다. 몰상식한 정치모리배 노무현이 봉하면에 아방궁 같은 휘황찬란, 거창한 대궐을 짓는다고 하는데 국민의 피눈물어린 세금으로 짓는 것일터, 노무현 아방궁의 기둥돌과 처마를 뽑아서라도 숭례문을 복원해야 하는 것이다.
숭례문을 복원하는 것이 망국역적 노무현의 아방궁 짓는 일보다 수천배는 가치있는 일일 것이다.
숭례문! 우리에게 숭례문은 어떤 것인가. 남대문으로 알려진 이 숭례문은 육백년 이성계조선(조선이라는 이름은 한민족이 오래 사용하던 호칭이라, 이성계의 조선도 전고구려와 후고구려와 같이 단군조선·기자조선·위만조선 등과 구별하는 방법으로 다른 명칭을 써야하겠다.) 왕조 수도 도읍지의 관문이자 성곽의 중심이었으며 고려 성종때 설치된 남경 등 팔백년 고도의 도성앞에 서서 긴긴세월 크나큰 위용을 자랑했을 숭례문이다.
임진왜적과 일제왜적도 감히 범하지 못했고, 우리의 사촌 만주족 역시도 그 웅장함을 범하지 못했던 그 숭례문을 무지한 후예들이 지켜내지 못하였으니 죽어서 선조들을 만난다면 뭐라 말할 것인가?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조선을 지켜낸 근대의 영웅 대원군은 경복궁을 중건하여 침략열강에게 한민족의 웅장한 도성의 자태와 찬란한 예술혼을 선보여, 심리적으로 미·영·불 등 외세의 기를 꺾는 심리전적으로 승전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말만 번지르르한 구걸에서 끝나서는 안될 것이며 신정부는 수단과 방법을 다 구사해서라도 숭례문, 왜놈과 호적도 감히 상하지 못한 위용있는 남대문을 다시 복원해야 할 것이다.
운하보다도 급한 것은 우리 민족의 자존심과 역사성이 걸린 숭례문이다.
숭례문을 복원한다고 예전의 가치가 되살아 나는 것은 결코 아닐 것이며 관광객이 더 많이 밀려들거나 국민 경제에 보탬이 되는 것은 없을 것이다. 없을 것도 없이 사실상에 없다. 그러나 숭례문은 한민족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것이고, 자존심이다.
수도 서울의 한복판에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서있었던 남대문! 그 위용은 왜적과 호란과 왜정 침략자들 조차도 무릎꿇게 했다.
역사와 전통이다. 숭례문은 세계화와 사해동포와 평등이라는 보이지 않는 독수를 앞세운 열강의 제국주의자들의 약소국가·약소민족에 대한 경제적 침략과 횡포가 극에 달하는 이시점에, 어느 몰지각한 자의 손에 붕괴되었다.
세계화를 가장한 제국주의자들의 경제적·문화적 침략예속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에 바쁜 일상에서도 오가며 우리곁에서 전통과 우리 역사·문화를 생각나게 해주는 상징적인 의미였다.
6백년을 장구하게 버티고 서있으면서 수세대의 명멸과 변모된 모습을 내려다보며 그 기나긴 세월을 우리에게 말해주었다. 숭례문은 그런 것이었다.
사이비진보 정권의 실책으로 백두산도 중국의 손에 넘어가고 독도도 일본의 마수에 반절 이상 넘어가다시피 했는데 숭례문마저 잃는다면 우리는 무엇으로 우리 자손들에게 역사와 민족과 전통을 말하겠는가?
국보1호 숭례문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복원해야 한다. 이것은 돈이 문제가 아니며 돈 주고도 구입할 수 없는 민족의 명운, 역사성과 자신의 정체를 무의식 중에 인식하는 민족 정체성이 걸린 문제이다.
운하에 투입되는 건설자재를 감축시키고 봉하마을에 투입되는 노무현 아방궁의 기둥돌을 뽑아서라도 민족의 자존심이고 역사의 상징인 숭례문은 복원해야 한다.
돈이 문제가 아니며 돈으로도 주고 구입할수 없는 정서적·정신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이다.
숭례문만이 아닐 것이다. 청와대 북쪽 남산너머에 있었던 북대문, 숙정문도 복원해야 한다.
중국의 자금성을 방문했는데 그 일곱 겹의 웅장한 대문과 담장의 위세가 중국의 국력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해도 빈말은아닐 것이다. 이 일곱겹의 크고 웅장하고 장거리의 자금성 대문과 담장을 보며 청나라가 쉽게 집어먹을 수 있는 나라가 아님을 알고 열강이 경악했다 하질 않는가. 웅장한 도성을 재건못하드라도 숭례문과 숙정문만큼은 복원하여 민족혼이 살아있음을 증명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후세에게 알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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