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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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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 님께, 당신이 한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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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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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는 물론 김일성 찬양 일색이지요..
하지만 노무현 찬양이 북한에 가능합니까?
한국에 김일성 찬양 글 올랐다고 한심한가요?
님께서는 북한 사회를 혹시 동경하십니까?
미국에서도 부시 대통령 비아냥 거리고
후세인 찬양하는 사이트도 있고
다 그렇지요... 한심한 것은 그럴 보고 큰일 난 것인양 보도하고
국가보안법 이래서 있어야 돼! 하는 사람들 아닐까요?
그리고 많이 양보해서 북한이 전혀 안 변했다... 그러면 우리도 안 변해야 합니까?
북한이 제 국민 못살게 하면서 개혁개방 안하면
우리도 수출 수입 중단하고 그래야 하나요?
북한 전쟁준비 하고 군사훈련 한다고요?
우리는 안 하나요? 남이 하면 불륜이고 우리는 로맨스입니까
북한 전력이 우세하도고요...
그래서 우리는 파병도 하고 주한미군도 빼고 그럽니까?
북한에 요구할 수 있죠.. 북한도 냉전시대 법 고쳐라..
하지만 그거랑 국보법 없애는 것이랑 별개의 문제죠
왜 지난 50년동안 똑 같이
"쟤들 때문에 있어야 해, 북쪽이 한 바꾸니까 못 바꿔" 이러고 있습니까..
NLL침범한다고 국가보안법 법전으로 막을 것도 아니고
국가보안법 없다고 군인들 총알이 빗겨가는 것도 아닙니다.
국가보안법은 국민들의 사상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법이지요
북한 사람들은 오히려 남북교류하고 장관급 회담 하고
융숭한 대접 받고 잘 왔다갔다 하지요..
문제는 계속 이렇게 국가에게 통제와 감시를 받고 살것인가 말건가의 문제이지 북한이 어쩌네 하는 문제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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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