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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비정규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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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20일] 전남동부권 시민단체,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서 단식투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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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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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권 시민단체,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서 단식투쟁
현대하이스코 단식농성 돌입
강풍맞으며 현대하이스코 앞 단식투쟁
순천=뉴시스】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공장점거 농성이 회사 측과 경찰에 의해 무력 진압되자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이들에 대한 석방과 복직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20일부터 릴레이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금속노조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지회와 '현대하이스코 대량해고 문제해결을 위한 전남동부지역 범시민대책위원회' 소속 시민.사회단체 회원 4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전남 순천시 해룡면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 정문 앞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그동안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현대하이스코가 해고자 복직 등 확약서를 지키지 않아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며 "더 이상의 대규모 충돌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현대하이스코가 확약서를 조속히 이행해 해고 노동자들이 복귀하고 경찰도 연행해간 33명을 전원 석방해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현대하이스코 측의 확약서가 이행될 때까지 단식키로 했으며, 비정규 노동자와 순천.광양.여수 등 시민단체들도 추후 합류할 예정이다.
단식에 나선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굳게 닫힌 정문 바리케이드를 응시하며 결연한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관련사진 있음>
박대성기자 pds@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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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