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귀 단체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2. 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이하 계승연대) 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이하 계승연대)는 권위주의적 통치에 항거하는 민주화운동과 관련하여 희생당한 의문사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명예회복 및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5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조직입니다.
3. 특히, 계승연대 의문사건진상규명특별위원회(이하 계승연대 의문사건특위)는 현재 과거청산운동 국면에서 민중진영이 능동적,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철저한 과거청산의 활로를 열고자하며, 과거청산운동의 제반 영역 중 권위주의 통치 시기의 의문사와 의문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자신의 고유한 과제로 삼아 군사독재 하 의문사건 관련자들의 연대와 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단체입니다.
3. 이에 저희 계승연대 의문사건 특위에서는 과거청산법 제정 촉구와 국가폭력 피해자 진상규명을 위한 ‘해방이후 국가폭력 진상규명을 위한 피해자 간담회’를 민주화기념사업회 1층 교육장에서 10월 22일 오후 6시부터 진행하고자 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첨부 : 행사장 안내(민주화기념사업회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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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양 여운형과 죽산 조봉암을 비롯해 남민전 사건 등 해방 이후 국가폭력에 의해 희생됐던 피해자들과 유족들이 과거사 진상규명에 힘을 모은다.
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 의문사건진상규명특별위원회(이하 계승연대의문사건특위)는 21일 ‘해방이후 국가폭력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1차 모임’(아래 모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구나 이 모임에는 또 마지막 남은 반민특위 조사관 정철용 씨와 민족일보 사건, 혁신계 사건, 삼청교육대 사건, 조작간첩 사건 피해자들과 유족들도 참여하기로 했다.
이처럼 해방 이후 전시대를 망라한 국가폭력 희생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일은 건국이후 처음 있는 일로, 최근 과거청산이 국민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그 행보가 주목된다.
모임을 주관하는 계승연대 의문사특위 관계자는 “최근 과거청산이 국민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가폭력에 의한 사법살인과 의문사건 피해자, 유족들이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문사건 피해자들과 유족들은 이날 모임을 통해 의견을 조율한 뒤, 오는 10월 29일(금)에 공식적으로 해방 후 의문사건 피해사례와 진상규명을 촉구할 계획이다.
한편 1차 모임은 22일 오후 6시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1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 문의 : 계승연대 의문사건특위(02-706-7066) http://truth.jinbo.net
□ 제목 : 해방이후 국가폭력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피해자 간담회
□ 장소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1층 교육장
□ 시간 : 2004. 10. 22. 오후 6시
□ 주관 : 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 의문사건진상규명특별위원회
□ 주최 : 해방이후 국가폭력 피해자 일동
□ 참여단체 및 개인 :
남조선해방전략당사건, 남민전대책위, 대구미문화원폭파사건관련자, 민주노총, 민주노총법률원, 민주노동당, 민족일보사건진상규명위원회,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민족한남대활동가피해자일동,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단체연대회의,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조사관, 보안사사찰관련자, 실천불교승가회, 삼청교육대인권운동연합, 사노맹동우회, 신건수의문사유족, 여운형기념사업회, 우리마당, 5.3동의대사건피해자,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전국민주화운동상이자연합, 조봉암 유족, 재일교포조작간첩피해자, 조작간첩당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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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