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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사람    [속보]영상-대학생 8명 열린우리당사 앞 항의시위 2004/12/27
  
대학생 8명 열린우리당사 앞 항의시위

"밀실야합 뒷거래 중단하고 보안법 즉각 폐지하라"

대학생 열린우리당사 앞 기습시위 (촬영 주정현PD / 편집 이정미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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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전 9시 15분경 8명의 대학생들이 '4자회담 야합'을 규탄하며 열린우리당사에서 기습시위를 벌이다 전원 연행됐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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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8명이 4자회담을 규탄하며 열린우리당사 앞 기습시위를 벌였다 ⓒ민중의소리 한승호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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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밀실야합 보안법 뒷거래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민중의소리 한승호  <br>
  
  '국가보안법 폐지를 염원하는 청년학생' 이라고 밝힌 이들은 "열린우리당은 개혁포기 국민기만 중단하라" "국가보안법 즉각 폐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br>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민주개혁의 국민적 열망에 혜택받은 열린우리당이 밀실야합 뒷거래로 역사를 되돌리려 하고 있다"며 "법에도 있지 않는 4자회담이라는 초법적 형식을 빌어 수구깡패들의 발밑에 엎드려 국회정상화를 구걸하고 있는 것이 사태의 진실"이라고 밝혔다.  <br>
  
  이들은 열린우리당이 "스스로 규명하고 청산하겠다는 어두운 과거를 다시 양산할 태세로 돌입하는 자가당착에 빠져들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국가보안법 완전폐지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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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연행되는 학생 ⓒ민중의소리 한승호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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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행과정에서 학생이 구호를 외치자 경찰이 학생의 입을 틀어막고 있다 ⓒ민중의소리 한승호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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