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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탄    63살의 [대한민국], 어떻게 커 왔나? 2011/01/27
63살의 [대한민국], 어떻게 커 왔나?
-상해임정의 “대한민국”에서 최남선의 “대한민국”으로-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옛 말이 있다.
대한민국이 건국된 지 벌써 63해가 되어가고 있다.
세상이 바뀌어도 여섯 번 반은 넘어야 한다.

요즘 모든 메디안에 발표되는 한일국방장관회의에서 “한일군사협력관계”에 대한 글을 보며 “대한민국”이 여섯 번 반 동안 어떻게 변해 왔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불교의 한 학파인 유식불교(唯識佛敎)에서는 사람은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따로 없다고 한다, 즉 무색(無色)의 존재라는 것이다. 이를 무복무기(無覆無記)라고도 한다. 그리고 그 학설에 의하면 사람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또 원하던 아니던 자기가 쌓아 올린 경험에 의해서 그 무엇인가가 잠재의식 속에 앙금으로 가라 앉는다고 한다. 심지어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 까지도 분명하게 저장되어 버린다고 한다. 그 현상을 “훈습”(범어로 Vasana)이라고 말하고 있다. 마치 안개 속을 걸어가면 모르는 사이에 옷이 촉촉히 되듯 말이다. 그러다 어떤 급박한 상황에 부딪히면 자기도 모르게 잠재의식 속에 가라 앉았던 곳에서 행동을 결정하는 명령이 떨어진다고 한다. (참조: 불교의 심층심리, 쪽 115~139, 太田久紀 저, 鄭柄朝 역, 현음사, 서울 1983)
이러한 옛 스님들의 가르침이 첨단과학이나 되듯 요즘 나노(Nano)과학에서도 이와 비슷한 학설이 많이 연구되고 있다.

이러한 이론을 증명이나 하듯 건국 63년이 되어가는 “대한민국”에선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이 식은 죽 먹듯 아무 거리낌 없이 일어나고 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은 무감각 그대로다. 이미 무의식 속에는 63년 동안 들어 온 “반공이데올로기”가 튼튼히 자리 잡고 어려운 상황에는 옳고 그른 것을 기준으로 하기보다는 우선 잠재의식 속에 앙금 져 있던 곳에서 결정의 명령이 떨어지고 그에 따라 행동을 하게 되는 듯 싶다.

이 이론을 밑에 깔고 우리 [대한민국]이 어떻게 63살이 되어 갔는지 짚어 보기로 한다.

1.      “임정”의 “대한민국”에서 최남선의 “대한민국”으로
1.1. 소년기 “대한민국”
민족주의사관에서 보면 “상해임정”이 1919년 “대한민국”을 선포한 것은 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그 분들은 일제를 우리 강토에서 몰아내고 겨레의 존엄을 찾아 자주독립국을 세우기 위해 심혈을 다 바쳐 싸우신 분들이다. 그 분들은 1930년경 일제의 발악이 문화정치라는 틀을 쓰며 하늘을 치솟고, 국내 나노라 하던 애국적 지식인들, 특히 최남선, 이광수 등등이 민족개량주의를 내걸고 친일로 변절하는 것을 보면서도 외국 땅에서 모든 어려움을 오직 나라를 찾겠다는 하나의 뜻을 쫓아 투쟁하신 것이다. 임정요인들은 당시 좌우 두 흐름의 민족해방세력을 하나로 묶어 세우며 “건국강령”을 선포하고 이에 따라 자주독립국가인 “대한민국”을 세우고자 했다.  
그러한 노고의 뜻이 온 겨레에 알려져 2차대전이끝난 후 우리 겨레는 “상해임정”의 조속한 금의환향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임정”의 애국열사들의 포부도, 우리 일반 백성들의 뜨거운 꿈도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그 이유는 미군이 나라를 점령하고 친일분자들을 앞장세워 자기들 이해관계에 어려움을 조성할 수 있는 사회세력인 민족주의자와 사회주의자, 그리고 공산주의자들을 모두 “빨갱이”라는 이름으로 처단했기 때문이다. 친일분자들은 하늘이 내려준 좋은 기회였기에 살아남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해 미군정에 충성을 자청해서 할 상황이었다. 이 당시 미군정에 충성을 크게 한 사람들은 국내 반일세력의 상황을 잘 알고 있던 국내에서 친일을 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여기에 “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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