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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농성소식]단식14일째, 여의도한파에도 피어오른 촛불 꽃 200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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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파 속에서도 피어오른 촛불 꽃  
국회앞 국보법폐지 국민농성장 14일째 밤  

[통일뉴스] 이강호  기자  



▶국보법 폐지 농성 14일째를 맞은 15일 밤 여의도 국회 앞 국민농성장은 한겨울을
방불케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개의 작은 촛불들이 모였다.
[사진 - 통일뉴스 이강호기자]

한겨울을 방불케하는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가보안법 폐지 국민 농성장에 모인 30여개의 촛불은 따뜻해 보였다. 가끔씩 엄습해오는 강풍 또한 국가보안법 폐지에 대한 강한 의지가 담겨있는 30여개의 촛불을 더욱 활활 타오르게 만들었다.

국가보안법 폐지 국민농성단에서 주최하는 촛불행사가 15일 14일째를 맞았다. 어김없이 오후 7시에 모여든 30여명의 국민농성단원들과 시민들은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민주주의 완성하자’, ‘한나라당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여의도를 쩌렁쩌렁 울리게 만들었다. 이들의 함성 앞에 길 건너편에 국회의사당은 촛불 행사의 무대 앞에 있는 모형 국회처럼 작고 초라해 보였다.


단식 14일째를 이어나가고 있는 한국청년단체협의회 송현석 집행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LA 연설을 언급하며 “미국의 대북 봉쇄정책과 전쟁반대라는 민족공조의 입장으로 노 대통령의 연설을 환영하지만 그에 따른 실천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한 뒤 “국가보안법을 폐지시키고 한총련, 범민련, 한청의 이적규정을 철회하고 양심수를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래패 ‘희망새’의 노래 공연과 민주노동당 청소년위원회의 율동 공연이 참가자들의 흥을 돋구었다. 특히 ‘희망새’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해 만들었다는 ‘국가보안법 필요없어!’라는 노래를 부르며 참가자들에게 ‘필요없어!’라는 부분을 따라 부르게 해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민주노동당 청소년위원회와 함께 율동 공연을 한 민주노동당 이명선 당원은 지난 13일 농민대회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1만인 모금운동’을 진행했다며 “(모금 운동 중에) 국가보안법 폐지를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국가보안법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꼭 확인시켜드리고 싶다”라고 결의를 높였다.

전국연합 노수희 공동의장은 “한미공조가 바로 국가보안법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하고, 민중에게 알려야 한다”며 “국가보안법을 폐지함으로써 한미공조를 파기할 수 있고 6.15공동선언에 따라 자주, 민주적 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며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끈질기게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무대 앞에 놓인 국회의사당 모형. [사진 - 통일뉴스 이강호기자]

이날 촛불행사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가자, 우리 이길을’을 따라 부르며 마쳤다. 사회를 맡은 민중연대 정용준 자주평화국장은 오는 20일 있을 대규모 촛불 대행진 행사를 광고하며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재정비를 위해 지역에 잠시 내려갔던 국가보안법 폐지 실천단원들이 16일부터 다시 국회 도보 순례와 지하철 대국민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한편, 이날 행사에 민가협 양심수 후원회 권오헌 회장과 김지영 부회장, 김호현, 모성용 운영위원,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수감중인 통일연대 민경우 전 사무처장의 부인 김혜정 씨가 방문해 지지발언과 함께 후원금을 국가보안법 폐지 국민농성단 측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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