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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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중앙실천단    여의도에서 국보법폐지 활동소식 전합니다. 2005/02/03
지역에 계신 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서울로 올라와 국가보안법폐지중앙실천단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들은 건강하게 잘 있습니다. 오늘로 농성 5일째입니다. 그간 소식을 전하지 못한 것은 빠듯한 일정 소화하느라 제대로 시간낼 수가 없어 그랬습니다. 많은 분들이 서울 소식 궁금해할텐데 너무 늦게 소식 전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여긴 생각보다 그리 춥지는 않습니다. 진주에는 눈이 내렸다고 하더군요. 얼마 안되는 기간동안 진주를 떠나있으니 진주의 곳곳이 생각납니다. 있을 때는 몰랐는데 잠시나마 떠나있으니 진주가 더욱 정겹게 느껴집니다.
저희들은 아침 8시 출근선전전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농성장 거점투쟁과 선전전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지하철 선전전, 저녁에는 촛불문화제를 매일 열고 있습니다. 당일 사정상 일정이 조금 다른 때도 있지만 대개가 출근선전전과 거점투쟁, 오후선전전과 저녁 촛불문화제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침일정부터 저녁일정까지 소화하면 자정을 넘기기 일쑤입니다. 지역 곳곳에서 모인 중앙실천단들은 2004년 끝장단식단이 남긴 성과에 기반해 비록 현재는 소수지만 모두들 열정적으로 매일 매일을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촛불문화제를 광화문으로 옮겼습니다. 2월 20일 광화문에 모인 수만은 국민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광화문의 저녁을 매일 촛불로 밝혀나갈 것입니다.
서울로 올라와 느낀 것은 2004년 연내폐지를 위해 목숨을 건 단식을 진행했던 끝장단식단이 남긴 성과가 참으로 대단하고 훌륭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서울 시민을 만나면 1,300여명이 목숨을 걸고 국가보안법을 끝장내기 위해 노력했던 그 수많은 날들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중앙실천단에는 끝장단식단원으로 작년 연말을 이곳에서 보낸 분들이 상당수입니다. 보식을 끝내는 시점에 또다시 결의를 하고 올라온 분들을 보면 맘이 절로 미어집니다. 신혼의 단꿈을 다시 접고 올라온 울산의 실천단원, 17개월 된 아이를 떼어두고 반드시 우리 후대들에게 물려줄 가장 귀중한 선물로 국가보안법폐지를 선물하겠다는 마음으로 올라온 실천단원 등등...모두들의 사연은 참으로 미어지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것입니다.
진주에서도 타오르고 있는 촛불이 점점 더 커지고 커져 2월 임시국회에서는 반드시 국가보안법이 역사의 무덤으로 사라져 더 이상 이런 문제로 모든 일상을 접고 모여야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담주부터는 실천단이 드높은 결의로 서울 전역을 활개치고 다닐 것입니다. 진주도 모든 진주시민들이 촛불을 든 우리 모두의 마음을 알 수 있게 했으면 합니다. 지역에 내려가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기회되면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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