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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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4일간의 중앙실천단 활동을 하고..... 2005/02/02
한달여 만에 다시 찾은 여의도가 먼저 절 반겨준건
12월달보다 더 날카로워진 칼바람이였습니다.
12월의 단식 농성단의 목숨을 건 단식투쟁이
국가보안법폐지의 국민의 여론을 모아냈다면
이제는 이 국민의 여론을 힘으로 모아내어야  할것입니다.

지금 여의도 공원에는 조그마한 천막이 4개있습니다.
아침마다 고드름을 떼어내야 하고
날카로운 바람이 한 번 세차게 불때면 공중부양도 하지만.
이곳에 모인 중앙실천단은
서울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지하철로 광화문으로 명동으로
시민이 모인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특히 진달래빛 목도리에 새겨진 '폐지 국가보안법'은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기도 합니다.
저는 일요일부터 4일동안 실천단 활동을 했습니다.
특히 저는 지하철 선전전이 재미있었습니다.
울산에는 지하철이 없어서 이런재미를 느꼈나봅니다.
밖에서는 안받던 유인물을 지하철안에서는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또 우리의 투쟁에 지지하시는 많은 분들이 모금도 해주셨습니다.
아이는 우리가 신기한지 '엄마, 국가보안법이 뭐야?'하고 묻기도 하고
난처해진 엄마는 우리에게 다시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또 한 할아버지는 3000원을 건네주시면서 돈이 작아 미안하다면서
꼭 폐지시켜달라고 당부도 해주셨습니다.
시민들을 직접 만나 국가보안법폐지를 알려내니
이것 만큼 신나는 일도 없었습니다.

광화문에서 진행하는 촛불문화제와 촛불선전전에서는
중앙실천단이 율동도 하고 피켓팅도 했습니다.
함께 자고 밥먹고 친해진 전국에서 올라온 실천단과
웃으면서 재미난 율동을 연습도 하고 공연도 하니...
그토록 배우고 싶었던 '빠이 빠이야'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짧았지만 많을걸 배우고 느끼고 이제는 울산으로 가려고 합니다.
단식농성때는 울산식구들하고 같이 생활해서 다른 지역 사람들과 친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중앙실천단 활동때는 다른 지역의 많은 사람들과 친해져서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특히 저와 같은 76년생이 많아서 너무나도 기쁜 4일은 실천단 활동이였던것 같습니다.

중앙실천단에서 열심히 하시는 단장님을 비롯한 실천단원님들
건강한 모습으로 2월 20일에 광화문에서 만났으면 합니다.
저는 울산여성회 회원들 손에 손잡고 광화문으로 달려 오겠습니다.날씨는 차가웠지만 마음만은 따뜻했던 4일간의 실천단 활동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하루 하루 열심히 생활하겠습니다.

76년생 친구 춘천의 효선이 서울의 태영이...
다시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고 잘 지내길 바래...
참,,, 실천단의 모범인 은아도 잘지내고.....
그리고 함께 올라와서 같이 내려가지 않고 사이버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 수진이도 고생하고..
참,,한동안 울산식구가 1명밖에 없으니까 실천단님들,,,우리 수진이 많이 많이 보살펴주세용^^
 변길섭 어제부터 올라온 76입니다. 지금 사이버실천단에서 활동하지요. 친구를 못봐서 아쉽네요. 수진이는 내려갈때까지 잘 보살펴줄께요~  x  200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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