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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현재선배님 보세요! 2005/02/04
현재선배!

선배가 얘기했을 때 “올 것이 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2월 임시국회때 또 투쟁에 들어간다고 얘기들이 있을 때 선배는 당연히 나나 학경이에게 얘기할 꺼라 생각했었거든요.
20여일동안 단식투쟁을 진행할 때 사실 저는 적극적으로 투쟁단을 방문하지도 않았었고 투쟁에도 소극적으로 바라보았던 모습이었잖아요.
그런 저를 선배가 바꾸고 싶어하셨을 거예요. 짐작했던 일이긴 하지만 막상 걱정이 앞서더라구요.
내가 잘해낼 수 있을까하는...

막상 오늘 와보니 정말 나는 감이 떨어져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지역 사람들, 인천의 다른 곳 사람들... 모두 낯설기는 물론이고 국가보안법 폐지도 구호로는 외쳤으되 그 절실함에 대해서는 와 닿지 않았어요. 그동안 저한테 문제가 크긴 컸다는게 느껴져요. 그래서 새로운 기회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비록 농성 전 기간은 아니지만 있는 동안 많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게요.
이제 복식도 끝나고 정상적인 식사를 하실텐데 조절 잘 하세요.
갑자기 폭음해서 예전처럼 몸 망가뜨리지 마시고 건강 잘 지키세요. 돌아가서 봐요! ^^

정화가...

[호태] 정화야 고생이 많다, 날도 추운데, 건강 잘 챙기렴.(01월31일)
[실천단] 어제넘무리를했는지오늘정화가감기몸살에ㅠ.ㅠ(02월01일)
[찬미] 감기까지! 정화야 얼른 감기 뚝 떨쳐버리고 힘내. 나도 릴레이 단식밖에 못했지만 정말루 국가보안법 끝장났으면.... 인천에 내려오면 언니가 맛난거(술) 살줄께 (02월01일)


국보철농성단에서 잘 지냅니다.

어제밤은 정말정말 춥다는 뉴스에 맞게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워서 천막이 찢어졌어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모두들 선전전도 못가고 천막을 보수하느라 오전시간을 보냈답니다.

지금 인천이예요(현재 오후 4시가 좀 넘었답니다.) 어제 아침에 나가서 밤까지 계속 바깥에서 선전전이랑 모금, 그리고 집회를 해서 그런지 몸살에 안하던 허리아팠던 것까지 겹쳐서 아침에 좀 몸이 안 좋았지만 오전에 좀 쉬었더니 괜찮아졌어요. 그래서 오후에 선전전을 함께 나가려고 했는데 단장님이 병원에 안가면 오늘 일정 전부다 안한다고 엄포를 놓으시는 바람에 병원에 강제로 오게 되었답니다. ㅎㅎ
원래 그 근처 병원에 갈라고 했는데 저보다 많이 아픈애가 있는데 극구 병원을 안가려고 해서 인천에서 하루 쉬게 할려고 선배언니가 인천에 가게 하려고 저를 미끼로 데리고 왔답니다. 같이 병원갔다가 가라면서...

그만큼 지금 농성단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사람들은 한번 오면 발걸음 때고 내려가는 걸 어려워하고 있어요. 별로 많지 않은 사람들이 이것저것하는 형편을 알기 때문에 하루만 하고 가는 걸 미안해 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올라온 김에 병원도 가고 내려오기 전에 치료받았던 허리나 더 치료받고 가려는데 갑자기 연대 식구들이 오늘 내려오기로 했다고 하시네요. 지금 병원에서 기다리는 삼에 여기에 들어왔답니다.

매일 광화문에서의 집회는 거의 우리 실천단원들이랑 통일광장의 장기수 선생님들끼리 하고 있어요. 많은 단체들이 지난 단식이후 새롭게 추스리는데 시간이 걸려서 아직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언제나 추운 날씨에 나오시는 장기수 선생님들 보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린 매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지하철선전전이랑 한팀은 국회앞에서 아침방송을 해요. 그리고 약간은 늦은 아침을 먹어요. 그리고 국회앞에서 약식 아침을여는 집회를 하지요. 다시 지하철 선전전을 나가고 점심먹고, 오후에는 거점선전전이나 혹은 간담회(아직 간담회는 한 적이 없어요. 이주에 할꺼라는데) 또 지하철 선전이랑 모금을 나가요 그리고 저녁에 광화문촛불집회를 하고 들어와서 늦은 저녁을 먹지요. 그럼 한 9시 30분이 되요. 그리고 정리하는 회의를 하고는 해요.

이러니 어제 낮에 병철이 형이 천막에 들리셨다는데 얼굴도 못 뵙고 보냈지 뭐예요. 바깥에 있었거든요.

오늘 오시는 광화문집회는 제가 참석을 안해요. 사람들 거기 간 시간에 천막을 지키기로 했거든요. 보통 집회끝나고 실천단원들은 바로 저녁먹으로 가기 때문에 천막이 비어있거든요.

웅.. 그럼... 시간이... 이따 다시 들어올 수 있으면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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