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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외출 첫날 (12월 14일)
국가보안법 완전 폐지와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충남지역 실천단
● 11시 국가보안법 완전폐지 비정규직 차별철폐 김현주학생 수배해제 및 치료보장을 위한 충남지역 순회투쟁 기자회견
11시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충남시민사회단체연합, 민주노총 충남지부, 전교조 충남지부, 천안 아산 통일연대, 천안 여성의 전화, 민주노동당 충남지부 학생위원회, 고대 총학생회, 김현주 학생 및 많은 학생등 각계시민사회 단체가 모여 기자회견을 통해서 국가보안법의 부당성을 폭로, 김현주학생 공개치료보장하고 비정규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실천단의 활동일정을 공개하였습니다.
● 13시 대림자동차학원 고용승계 쟁취 집회 연대투쟁
대림자동차학원 고용승계 쟁취 연대투쟁에 결합하여 김현주 학생의 정치연설을 진행하면서 국가보안법 완전폐지의 정당성과 치료보장에 대해 이야기하였니다.
● 14시 신성대학 연대집회
당진에 있는 신성대학은 입시비리, 사학비리를 횡횡하게 저지르고 있었고 대학노조에 대한 탄압을 무자비하게 펼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신성대학에 연대의 힘을 보여주고자 충남지부 서부협의회 차원의 연대집회를 가졌습니다. 10명의 신성대학 노동조합원들이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똘똘뭉쳐 투쟁하는 모습이 참 부러웠습니다.
● 17시 심상정의원 강연에 참가
심상정의원은 노동자, 농민, 서민이 직접 정치를 장악하고 정치를 하여야만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하셨고
이후 송년회를 진행하면서 노동자, 농민, 학생들이 한데 모여 ‘세상을 바꾸자’라는 구호로 서로가 잔을 부딪히곤하였는데 과연 이것이 희망이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농민가, 비정규직철폐연대가를 한데 어우러지게 부르며 국가보안법 완전철폐, 비정규직 철폐, 쌀수입개방반대의 목소리를 힘껏 외쳤답니다.
첫날이라 그런지 고단하고 힘든 하루였지만 충남의 모든 진보단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어서 마음만은 뿌듯했답니다.
내일은 더더욱 힘차게 국가보안법 완전철폐와 비정규직 차별철폐의 투쟁을 진행하겠습니다. 전국의 많은 동지여러분, 그리고 시민여러분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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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놀 이 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