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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폐지울산시민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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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울산시민자전거행진및 100만청원운동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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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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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국가보안법폐지 범국민대행진이 열렸다. 울산에서도 국가보안법폐지 울산시민 자전거행진과 100만청원운동 캠페인이 진행됐다.
예정시각보다 조금 늦은 오후 4시 20분 울산대공원동문광장에서 자전거행진 출발에 앞서 열린 출정식에서는 지난 9월 7일부터 국보폐지 100km울산청년자전거행진을 벌이고 있는 울산청년회 소속의 허보은씨의 경과보고와 소감발표가 있었으며, 참가자를 대표해서 이헌구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장의 결의발언이 있었다.
울산대공원동문광장을 출발한 40여대의 자전거행진은 방송차량을 앞세우고 1시간여가량을 달려 롯데백화점울산점 광장에 도착하는 것으로 행진을 마무리했다.
자전거행진 도착과 함께 롯데호텔앞 거리에서 열린 국가보안법폐지 100만청원운동은 자전거행진 참가자들과 국보폐지울산시민연대 회원들이 형광오렌지색의 조끼를 맞춰있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100만청원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캠페인에서는 울산여성회 소속회원들이 준비한 ‘국보전뒤집기’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눈길을 끌기도했다.
울산에서는 지난 8월 18일 울산각계대표 100인 걷기대회를 거치면서 9월 14일 국가보안법폐지 울산시민연대가 발족되고, 이번에 열린 자전거행진 및 100만청원운동 1차 캠페인을 시작으로 공장, 학교를 비롯한 구별 거리서명, 홍보활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2004. 9. 19.
국/가/보/안/법/폐/지/울/산/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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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단 농성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