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가보안법폐지시민연대 발족
10만청원서명, 자전거행진, 문화제 등도 계획
9월 14일 오전 11시 30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국가보안법폐지울산시민연대 발족 및 100만청원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이 열렸다. 국가보안법폐지울산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기자회견에 앞서 1차 대표자회의를 갖고 활동방향과 조직구성,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거쳐 시민연대를 결성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이헌구 본부장, 울산참여연대 홍근명 대표, 울산연합 최현오 의장, 민가협 이순자 회장, 한강범 전교조 울산지부장, 사회당울산시위원회 이향희 위원장, 민주노동당 정창윤 시당위원장, 여성의 전화 이미영 회장, 인권운동연대 최민식 대표, 울산여성회 권순정 대표를 비롯해 노점상연합 울산지역연합, 천주교사회선교센터의 간부들과 이상범 북구청장, 이갑용 동구청장, 강신귀 문수자동차극장 대표 등 20여명이 참여하였다.
시민연대는 홍근명 참여연대대표가 낭독한 기자회견문에서 “울산시민의 힘을 모아 국가보안법을 반드시 폐지할 것” 이라며 “국가보안법 폐지는 개혁과 민주주의 완성,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우리 사회의 핵심적 과제이며 왜곡된 과거사를 청산하여 새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첫 공정이 될 것” 라고 밝혔다.
이어 이헌구 민주노총울산본부장은 사업계획 발표에서 “100만청원운동을 핵심사업으로 설정하고 울산에서 먼저 10만 청원서명을 받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면서 월 1회 대규모의 대중 참여행사와 주 1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배치하여 국보법폐지 분위기를 상승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보안법폐지울산시민연대는 9월 18일 발족이후 첫 행사로 자전거대행진과 100만청원서명 1차 캠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보법폐지투쟁에 나선다.
2004. 09. 15.
국가보안법폐지울산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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